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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열리는 구글 I/O, 스태디아 구독 정보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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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I/O 2018 현장 (사진출처; I/O 공식 홈페이지)


구글이 매년 자사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 전에 열린 GDC에서 구글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태디아’를 공개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 이후여 열리는 주요 행사가 구글 I/O이기에 스태디아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리라는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올해 구글 I/O는 5월 7일부터 9일(현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쇼어라인 앰피씨어터에서 열린다. 여기에 행사가 시작되는 7일에는 구글이 자사에 대한 주요 소식을 전하는 기조강연이 열린다. 만약 구글이 I/O를 통해 무언가 발표하고 싶다면 주목도가 가장 높은 기조강연에서 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무엇을 발표할지는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해외 전문지 등을 중심으로 구글이 이번에 어떤 것을 공개할지 짚어보는 예상은 다양하다. 그 중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것이 GDC에서 베일을 벗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태디아’다. GDC 현장에서 첫 공개된 ‘스태디아’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기기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앞세웠다.

다만 아직 ‘스태디아’에 대한 궁금증은 남아 있다. 관건은 게임과 가격이다. 스태디아를 통해 얼마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게임을 제공하는 방식은 무엇인지가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도 종종 사용되고 있는 ‘구독’ 방식을 선택한다면 이용료가 얼마가 되는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따라서 구글이 5월에 열리는 I/O를 통해 스태디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과연 예상대로 구글이 I/O 무대에 ‘스태디아’를 올릴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지난 3월부터 베타 버전 배포가 시작된 안드로이드 새 버전 ‘안드로이드 Q’와 저가형 픽셀 폰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리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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