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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에 디비니티 22억 원을 넘은 성인게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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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보다 많은 모금액을 모은 성인용 게임이 나왔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보다 많은 모금액을 모은 성인용 게임이 나왔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는 킥스타터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게임 중 하나로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를 모금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한 성인용 게임이 그보다 10만달러 이상 많은 215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가 넘는 킥스타터 모금액을 달성해 화제다. 은하계를 넘나들며 적을 물리치고 동료를 모으는 RPG '서브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서브버스'는 스튜디오FOW에서 제작한 성인 전용 게임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4월 21일까지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가 넘는 모금액을 달성한 '서브버스'는 39일 만에 총 166만 8,546 파운드(한화 약 25억 원)를 모금하며 지난 2일,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목표액이었던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5,000만 원)보다 16배 이상 많은 금액이 모였으며, 모금에 참여한 인원은 5만 8,730명이다.

본 작은 넓은 은하계를 돌아다니며 동료를 모으는 게임으로 비행슈팅게임과 턴제 전략 RPG에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통해 동료를 모을 수 있으며, 적 우주선을 상대로 슈팅게임을 즐기거나, 우주선 내부로 쳐들어가 엑스컴 형식의 턴제 RPG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전투를 통해 모은 동료들 중에는 평범한 캐릭터 외에도 매춘 로봇이나 외계 여전사 등이 있으며, 해당 동료들과 관계를 진전 시키는 연애 요소가 핵심 시스템이다. 

'서브버스'는 오는 올 여름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출시되며, 킥스타터로 모금한 유저들은 기부 금액에 따라 추가 캐릭터와 성인용 만화, 추가 애정신 등을 별도로 제공받게 된다.




'서브버스'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서브버스'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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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버스 미정
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스튜디오FOW
게임소개
'서브버스'는 넓은 은하계를 돌아다니며 동료를 모으는 게임으로 비행슈팅게임과 턴제 전략 RPG에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통해 동료를 모을 수 있으며, 적 우주선을 상대로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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