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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장 찍은 '몬헌 월드', 캡콤 작년 영업이익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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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콤이 2018년 호실적을 거뒀다 (자료출처: 캡콤 공식 홈페이지)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필두로 '록맨 11', '바이오하자드 RE:2', '데빌 메이 크라이 5'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캡콤이 작년에 호실적을 거뒀다. 

캡콤은 5월 7일 자사 2018년 연결실적(2018년 4월 1일~2019 년 3월 31일)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동안 캡콤은 매출 1000억 3,100만 엔(한화 약 1조 6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81억 4,400만 엔(한화 약 1,915억 원), 당기순이익은 125억 5,100만 엔(한화 약 1,32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8%, 13.1%,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캡콤 타이틀 판매량과 직결되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829억 8000만 엔(한화 약 8,7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33억 2,000만 엔(한화 약 2,461억 원)을 올리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캡콤의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주요 신작이다. 올해 초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RE:2'는 발매 6주 만에 4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데빌 메이 크라이 5' 또한 출시 2주 만에 200만 장이 판매됐다.

신작 외에도 눈에 띄는 작품은 '몬스터 헌터 월드'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작년 1월에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올려 왔으며, 현재까지 총 1,200만장이 넘는 출하량을 기록했다. 이는 캡콤 역사상 가장 많은 출하량으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바이오하자드 5'의 740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캡콤은 2019년에도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작에 집중함과 동시에 RE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e스포츠 리그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8년 캡콤의 실적을 견인한 타이틀은 '몬스터 헌터 월드'였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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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몬스터 헌터 월드’는 캡콤의 간판 헌팅 액션 타이틀 ‘몬스터 헌터’의 PS4 타이틀이다. 현세대 콘솔로 나오는 만큼 그래픽에서 일신하는 한편, 시리즈의 강점인 액션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몬스터와...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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