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모바일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넥슨 손 잡고 동남아 간다

/ 1
▲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덴티티게임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4일, 넥슨 타일랜드(넥슨 동남아 지사)와 모바일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이하 WOD)' 동남아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를 통해 'WOD'를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에 올 하반기 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WOD'는 '드래곤네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 강점인 논타겟팅 액션에 캐릭터별로 20여 종의 스킬을 조합해 다양한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를 앞세웠다. 아울러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고유의 그래픽 스타일을 갖췄다.

'드래곤네스트' IP는 68개국, 글로벌 회원 2억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동남아 현지에 진출한 '드래곤네스트M'은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 앱스토어 인기/매출 3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태국과 인도네시아 무료인기 1위와 구글플레이 선정 최고 대전게임으로 선정됐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도 무료인기 순위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넥슨 타일랜드 이싸라 타우라난다 대표는 "WOD는 동남아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드래곤네스트’' IP 신작인 만큼 내부적으로도 흥행 기대가 높다"며 "곧 예정된 비공개 테스트부터 잘 준비해 'WOD'가 성공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구오하이빈 대표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드래곤네스트' IP와 넥슨 타일랜드가 가진 현지 시장 인사이트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WOD'가 동남아 시장에서 최정상 인기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