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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기부금 3,000만 원으로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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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챌린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24일, 자사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SNS 이벤트 '오븐브레이크 챌린지'를 통해 적립된 3,000만 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븐브레이크 챌린지'는 데브시스터즈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다.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참여를 인증한 유저 게시물 당 1,000원 씩을 적립하여 총 3,000만 원이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기금으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뇌종양, 골육종, 백혈병 등 소아암을 비롯해 난치성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는 활동에 쓰였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아동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VR 게임 기기를, 캐릭터 디자인에 재능 있는 아동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제공했다.

바다를 좋아하는 아동에게는 컨디션 회복 후에 갈 수 있도록 제주도 여행을 제공하고, 면역력이 낮아져 기존에 쓰던 물건을 모두 버려야했던 아동을 위해서는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을 새롭게 꾸몄다. 아울러, 쿠키런 쿠션, 피규어, 카드지갑, 노트, 펜 등 캐릭터 상품들이 담긴 행복 패키지도 함께 선물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희망을 나누는 이벤트 '오븐브레이크 챌린지'에 따뜻한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해 주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고객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함께 달리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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