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26일, 자회사 오올블루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태블릿 PC 버전을 아이패드에 출시하고, 기존 PC 버전과 크로스 플레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하는 유저와 방을 만들어 대전하는 '커스텀 매치'를 PC와 아이패드 간에도 지원한다. 아울러 최대 2인까지 커스텀 매치를 관전할 수 있는 '옵저버 모드'와 채팅도 추가했다
▲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넵튠)
넵튠은 26일, 자회사 오올블루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 태블릿 PC 버전을 아이패드에 출시하고, 기존 PC 버전과 크로스 플레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니막스'는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진영 다툼에 끼어들게 된 게이머가 신이 되어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콘셉트를 앞세운 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쪽이 이길 수 있게 돕는다는 개입 액션이 특징이다.
이에 원하는 유저와 방을 만들어 대전하는 '커스텀 매치'를 PC와 아이패드 간에도 지원한다. 아울러 최대 2인까지 커스텀 매치를 관전할 수 있는 '옵저버 모드'와 채팅도 추가했다.
아울러 아이패드 버전에는 각 진영에 기존 PC 버전에 없는 신규 트루퍼 캐릭터 2종을 추가했고, 캐릭터 경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연필벽'과 '노랑 블록 계단' 미라클, 막혀 있는 공격로를 열 수 있는 두더지 NPC를 도입했다. 또한 글로벌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