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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감마니아 손잡고 대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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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덴티티게임즈)

아이덴티티게임즈는 1일, 감마니아와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이하 WOD)'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감마니아는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서비스하는 대만 게임사다.

'WOD'는 '드래곤네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 강점인 논타겟팅 액션에 캐릭터별로 20여 종의 스킬을 조합해 다양한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를 앞세웠다. 아울러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고유의 그래픽을 갖췄다.

'WOD' 원작 '드래곤네스트'는 2010년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에 출시됐으며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5만 명을 달성했고, 누적 회원 5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드래곤네스트' IP로 만들어진 '드래곤네스트M'은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iOS 무료 게임 1위와 매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감마니아 알버트 류 대표는 "원작의 성공 요소들을 잘 살리면서 오픈월드 기반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WOD'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기대가 높다"면서 "'WOD'가 원작을 기억하는 대만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구오하이빈 대표는 " 감마니아가 가진 대만 지역에서의 노하우를 믿고 있으며, '드래곤네스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만 이용자들을 위해 서비스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와 동남아 6개 지역 'WOD'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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