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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 미래의 총을 현실에서 쓴다면? 실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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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속 총을 현실에서 쏜다면 어떤 기분일까? (사진출처: 워프레임 '게임 무기 장난' 영상 갈무리)

게임 속에는 현실을 뛰어넘는 다양한 총이 등장한다. 특히 근미래를 배경으로 했다면 실제로는 불가능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총을 현실에서 쓴다면 어떠한 느낌일까? 현실에 나온 게임 속 총과 이를 사용한 사람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디지털익스트림즈는 7월 9일 자사 대표작 ‘워프레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색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워프레임’에 등장하는 총의 모형을 제작하고, 이를 들고 사진을 찍는 현장 이벤트를 연 것이다. 여기에 제작진이 숨긴 비밀이 하나 있다. 방아쇠를 당기면 게임 속 총이 실제로 발사되는 듯한 연출을 더한 것이다.

▲ '워프레임' 게임 무기 장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을 촬영하며 행사 운영진은 방아쇠를 당기지 말라는 안내를 하지만 참가자들은 포즈를 취하며 무심결에 방아쇠를 당기게 된다. 이 경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소품으로 설치해놓은 우편함이 날아가고, 앞에 있는 경찰차가 반으로 갈라진다. 다양한 연출을 통해 게임 속 총의 위력을 몸으로 체험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전한 것이다.


▲ 포즈를 취하다가 방아쇠를 당기면

▲ 버튼을 꾹 눌러


▲ 총에 맞아 경찰차와 우편함이 날아가는 연출을 더했다 (사진출처: 워프레임 '게임 무기 장난' 영상 갈무리 

이 사실을 몰랐던 참가자 및 구경꾼들은 깜짝 놀란다. 영상을 통해 그저 소품인 줄 알았던 총이 발사된 듯한 연출에 놀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비록 가상이지만 경찰차를 두 동강 낼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게임 속 총을 현실에서 사용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사람들의 재미 있는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SF 세계관을 무대로 한 ‘워프레임’의 특징과도 잘 맞물린다.


▲ 발사될 줄 몰랐던 총이 발사되는 것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사진출처: 워프레임 '게임 무기 장난' 영상 갈무리)

‘워프레임’은 2013년에 출시된 온라인 TPS이며 위험한 괴물과 기계가 가득한 몰락한 태양계를 배경으로 무대로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과정을 담았다. 게임 내에는 300종 이상의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워프레임(캐릭터)’을 원하는 방향대로 육성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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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디지털익스트림즈
게임소개
'워프레임'은 SF 세계관을 채택한 T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고대의 기술로 개발된 특수 갑옷 '워프레임'을 장착한 전사 '텐노'가 되어 또 다른 고대의 유물을 찾고 생존을 위협하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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