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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학대 피해 청소년 지원 위한 '그룹홈'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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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박우희 고앤두 사무처장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학대피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4호’를 열었다.

'스마일하우스 4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기업 재단과 정부, 지역 사회복지법인 등 민관이 함께 마련했다. 학대피해를 받는 아동,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그룹홈을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이야기됐으나, 국가 지원 부족과 민간 단체 역량 한계 등으로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희망스튜디오는 평택에 학대피해 아동, 청소년 그룹홈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올해 초부터 평택시, 평택 지역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함께 스마일하우스 4호 개소 및 운영을 준비해 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협력해 학대피해로 고통 받는 아동, 청소년들이 스마일하우스 4호에서 보호를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 전반과 심리치료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스마일하우스 4호가 평택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8월 중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하우스는 그룹홈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 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홈 공간 지원 사업 스마일하우스와 전문 심리상담지원 사업 스마일테라피,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결연 후원을 통한 자립 지원 사업 스마일도너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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