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한 달 간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해 29일에는 3,800원 대에 진입했던 액션스퀘어가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에는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31일 역시 주가가 크게 내려가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31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97% 하락한 2,005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장중에는 주가가 2,000원 대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 29일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슈팅 신작 ‘기간틱엑스’를 출시했으며, 출시 당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81% 증가한 바 있다. 특히 29일에는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액션스퀘어만 큰 상승세를 보이며 독자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30일에는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31일에도 하한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가가 내려가고 있다. ‘기간틱엑스’의 경우 글로벌 출시 전에 진행한 소프트런칭에서 싱가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0위, 액션 3위에 오른 바 있다. 정식 서비스 전에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 ‘기간틱엑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출시 이후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다는 부분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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