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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4분기 출시 확정, 9월 5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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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사전예약 일정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리니지2M' 사전예약 일정 (사진: 게임메카 촬영)

‘리니지2M’이 올해 4분기 출시를 확정짓고 오는 9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9월 5일 정오부터 ‘리니지2M’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보통 출시 한 달에서 두 달을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이전 ‘리니지M’ 역시 정식 서비스 2개월 전 사전예약을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하면 ‘리니지2M’ 출시 시기는 11월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역시 “정말 멀지 않았다. 출시 전에 보통 몇 개월 정도 기간을 두지 않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간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리니지2M’은 2003년에 출시된 PC ‘리니지 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MMORPG로, 모바일은 물론 현존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최고 기술력을 선보일 것을 자신하고 있다. 4K UHD 풀 3D 그래픽, 로딩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 1만 명 이상이 동시에 맞붙을 수 있는 대규모 전투, 1,000 대 1,000 대결이 가능한 공성전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아울러 ‘리니지2M’은 출시 일정에 맞춰서 등장하는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플랫폼 ‘퍼플’을 기반으로 한다. '퍼플'은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신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리니지2M’을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강조한 것은 유저 간 소통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게임 중인 친구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눌 수 있으며, 별도 프로그램 없이 플레이 화면을 그대로 개인방송을 통해 송출할 수도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CCO는 “앞으로 몇 년간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수 있는 게임은 없을 것이다”라며 “16년 전 ‘리니지 2’가 세상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과감한 도전 정신과 기술적 진보를 ‘리니지2M’을 통해 모바일에서 재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전예약은 ‘리니지2M’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며,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게임머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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