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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표기로 논란 빚은 '라이즈 오브 킹덤즈',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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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광고로 논란을 빚은 '라이즈 오브 킹점즈'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일본해 광고로 논란을 빚은 '라이즈 오브 킹점즈'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구글 매출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최근 해외 광고에서 '일본해(Sea of Japan)' 표기를 넣은 것이 발견되며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릴리스 게임즈가 24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릴리스 게임즈는 해당 광고가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방영된 것으로, 문제를 발견한 직후 광고 송출을 즉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릴리스 게임즈는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게끔 글로벌 광고 검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역사에 존재하는 문명을 발전시키고 월드에서 다른 유저와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한국 문명을 포함한 11개 문명이 존재하며, 을지문덕 장군을 비롯한 각 문명의 다양한 지도자도 등장한다. 일본 문명의 경우 구스노키 마사시게 등이 구현돼 있다.

릴리스 게임즈 사과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용자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릴리스 게임즈입니다. 

먼저, 국내 서비스를 진행함에 있어서 이용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매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릴리스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해외 광고 이미지 소재 중 “SEA OF JAPAN”으로 표기가 되어 이용자분들께 큰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 광고 이미지 소재이며, 오류를 발견한 직후 해당 소재가 사용된 모든 광고를 즉각 중단하였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릴리스 게임즈는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글로벌 통합 광고 이미지 소재 검수 절차를 강화할 것이며, 동시에 국내 이용자분들을 위한 운영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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