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낚시예능 게임 '도시어부M' 정식 서비스 시작

한빛소프트 새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이 1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시어부M'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원작 출연진이 게임 캐릭터로 등장해 '서포터' 역할로 플레이어를 돕는다. 또한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유쾌한 입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낚시와 같은 조작감 대신 간단한 조작을 내세워 '낚시예능 게임'을 표방한다.

플레이어는 연예인 캐릭터와 함께 방송에 나온 출조지를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송모드'와 플레이어간 실시간 대전모드, 협동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방송 36회까지 등장한 110여종 물고기와 출조지 50여곳이 구현됐다.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방송과 게임에서 동시에 같은 출조지를 즐기는 것이 목표이며, 원작 주요 콘텐츠인 '먹방'을 구현한 '요리'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유저 레벨 35를 달성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수산물 배송 O2O 업체인 '회이팅'과 제휴를 통해 진행되며, 회이팅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등록해 원하는 상품을 가격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다양한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

한영수 퍼플오션 이사는 "원작과 게임 사이에 괴리감이 없으면서 게임적 재미 요소를 창의적으로 풀어가는 것, 그리고 폭넓은 연령대의 유저들이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콘트롤 방식 및 아이템 구조 설계에 특히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였다"고 언급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어부M'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