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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남은 SWC 2019, 아시아퍼시픽 대표들의 각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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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C 2019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인 '딜리전트'가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 최강자에 오른 '딜리전트'가 오는 26일 대망의 월드결선을 앞두고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달 말 타이페이에서 열린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월드결선 진출자로 선발된 1위 딜리전트와 2위 라마, 3위 주다스 등 최종 3인의 소감과 굳은 각오를 공개했다.

구글플레이가 함께하는 ‘SWC 2019’ 월드결선은 올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 무대로, 오는 26일(현지시각기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퍼시픽컵∙아메리카컵∙유럽컵 등에서 선발된 총 8명 선수들이 우승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의 월드 챔피언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토너먼트를 펼친다.

딜리전트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중 상위 그룹으로 시드를 배정받고 유럽컵 2위 바우스와 8강에서 만난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대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SWC가 출범했을 때 내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라며 “우승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 이전 경기처럼 침착하게 월드결선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함께 월드결선에 오른 2위 홍콩∙대만 지역 라마는 8강에서 중국선발전 1위인 레스트와 맞붙고, 3위인 태국 지역 주다스는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메리카컵 1위 톰신과 만난다. 라마는 “지난해와 달리 프랑스 파리에서 월드결선이 개최돼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라며 “지역컵 진출이 목표였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나에게 힘든 경기가 펼쳐지고 있지만, 상대 선수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몬스터에 맞는 룬을 재조정하면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태국 지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결선 진출의 꿈을 이룬 주다스는 “태국을 대표해 월드결선에 진출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운도 필요하겠지만, 나만의 경기 스타일에 자신이 있으므로 어떤 선수와 맞붙게 되어도 괜찮다”라며 “항상 ‘내가 우승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상대의 전략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대로 플레이 할 것”이라고 월드 챔피언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각 선수의 지난 경기 영상 및 ‘SWC 2019’ 월드결선 생중계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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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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