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롤드컵에서 데뷔해 전세계를 뒤흔든 라이엇게임즈 가상 음악 그룹 K/DA의 뒤를 이을 신규 뮤지션이 공식 등장했다. 그 정체는 일전에 유출된 것과 같이, 혼성 그룹 ‘트루 대미지(True Damage)’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게임 내 스킨을 통해 공개된 트루 대미지는 K/DA에서 카리스마 래퍼로 활약한 아칼리를 필두로, 키아나, 세나, 에코, 야스오 등 5명의 롤 챔피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오는 10일 롤드컵 결승 개막식 공연으로 데뷔하며, 당일부터 챔피언 스킨 판매가 시작돼 이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트루 대미지의 키아나와 세나는 루이비통과 협업해 제작한 프레스티지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루이비통 여성 콜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디자인한 프레스티지 스킨은 키아나의 경우 11월 10일, 세나의 경우 2020년 초 출시된다. 키아나 프레스티지 스킨은 2019 롤드컵 이벤트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야 획득할 수 있으며, 국내 시간 기준 11월 26일 오전 3시까지만 획득 가능하다.

한편, 롤드컵 결승에서는 베키 지(Becky G), 케케 파머(Keke Palmer), ‘(여자)아이들’의 소연,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 유명 아티스트가 트루 대미지의 각 멤버를 대신하여 싱글 앨범 ‘GIANTS’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롤 리드 프로듀서 제시카 남(Jessica Nam)은 “10년 전 게임을 처음 출시했을 당시에는 롤이 지금처럼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이제 게임이 대중문화의 중심에 들어섰다는 점은 분명하며 이번에 굉장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롤이 상징하는 의미를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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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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