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대란? PS4 15만 원 할인 행사 8일 시작

PS4를 즐기고 싶지만 아직까지 구매하지 못한 게이머가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지난 1월 PS4 대란을 이을 또 한 번의 할인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지난 4일,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공식 카페를 통해 PS4 할인행사 소식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PS4 Pro, PS VR, 듀얼쇼크 및 무선 헤드셋 등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1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PS4 Pro 단품은 34만 8,000원(정가 49만 8,000원), '갓 오브 워'와 '라스트 오브 어스' 타이틀을 같이 들어 있는 PS4 Pro 번들은 34만 8,000원(정가 49만 8,000원), PS4 일반판과 '갓 오브 워', '라스트 오브 어스', '호라이즌 제로던' 타이틀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PS4 메가 팩은 29만 8,000원(정가 37만 8,000원), '비트 세이버' 다운로드 바우처가 포함된 PS VR 올인원 팩은 34만 8,000원(정상 판매가 44만 8,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듀얼쇼크4, 무선 헤드셋 등의 주변기기와 라스트 오브 어스, 갓 오브 워, 언차티드4, 스파이더맨 등의 타이틀도 할인 판매된다.

SIEK는 지난 1월에 비슷한 형식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PS4 대란'으로 불렸던 지난 특가 판매 행사 당시 온라인 매장에선 수 분 만에 물량이 매진됐으며, 오프라인 매장 또한 새벽 3시부터 매장이 열리길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이번 특가 판매는 PS 파트너샵 플러스 공식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이번 특가 판매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주년을 맞이한 천호점과 2주년을 맞이한 코엑스점에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확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