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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과 10일, 부산 해운대에서 보드게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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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9일과 10일, 해운대구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 센텀 메인센터에서 국내외 보드게임 창작자를 위한 축제 '제4회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을 연다.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9일)과 해외 보드게임 디자이너 및 퍼블리셔 컨퍼런스(10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보드게임 기업과 창작자가 참가한다.

보드게임 체험존에는 독립 개발자, 기업 등 21팀이 참가한다. 이 중, 부산 보드게임 개발자는 12팀이다. 아울러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개발자 및 기업 대상으로는 비즈매칭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 연사와 1:1 컨설팅이 제공된다.

10일에는 '아시아 게임 디자이너를 위한 세계 보드게임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대만 등 해외 보드게임 전문가 6명이 강연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디 보드게임 개발자들과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1월 8일까지 BDR 접수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를 위한 보드게임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제4회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이 주최/주관하며, 사부작놀이디자인협동조합과 우보펀앤런, 마이스테이션이 운영한다.

후원은 FI엔터테인먼트, 별빛바다, 우보펀앤런, 팝콘게임즈, 놀이속의세상, 공간27, 만두게임즈, 보드라이프, 하비게임몰, Swan Panasia Games(대만), TBD(대만)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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