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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인줄 알았던 러브 플러스 에브리, 44일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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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플러스 에브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출시 직후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던 러브 플러스 에브리가 드디어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나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러브 플러스 에브리가 11일 오후 3시까지 점검을 끝내고 게임을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러브 플러스 에브리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 플러스 시리즈 공식 후속작이자 시리즈 최초로 모바일로 출시된 작품이다. 출시되기도 전부터 일본 게임 대상에서 세 개의 상을 수상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0월 31일 출시됐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 지 3일 만인 11월 2일부터 로그인 보너스를 무한으로 받을 수 있는 버그나 수시로 발생하는 접속오류로 인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본래 4시간 정도로 잡혔던 이 점검은 오는 재차 연장에 연장을 더해가며 긴 시간 동안 지속됐다. 이후 총 44일 하고도 17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다시금 게임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올라온 것이다.

러브 플러스 에브리는 닌텐도 3DS로 발매된 '뉴 러브 플러스 +'로부터 5년 만에 등장하는 신작이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며, VR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타카네 마나카, 코바야카과 린코, 아네가사키 네네 등 기존 주인공 3인이 등장하며, 캐릭터 의상 등을 카드 형태로 입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러브 플러스 에브리의 서비스 재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발매 여부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러브 플러스 에브리'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코나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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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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