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디게임 개발사 로파이 게임즈(Lo-Fi Games)가 만든 오픈월드 RPG '켄시'가 오는 28일부터 한국어를 지원한다.
켄시는 검을 든 불량배들이 활보하는 무법 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게 되는데, 식인종, 굶주린 도적단, 잔인한 노예상, 야생 짐승 등의 위협을 극복해야 한다.
로봇 공학, 도둑질, 공학, 의학, 무기 제조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모아 팀을 꾸려 전투를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해 제국을 건설하거나, 자유로운 떠돌이의 삶을 만끽할 수도 있다. 캐릭터 건강 상태에 신경을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과다 출혈이나 과로, 굶주림으로 죽거나 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2월 스팀에 나온 켄시는 6일 현재 전체 2만 2,898개 유저 평가 중 92%가 긍정적일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3만 1,000원이며, 한국어 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켄시 한국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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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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