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시리즈 인기 콘텐츠 일부가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팬들은 그 행방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표했는데, 그 단서를 게임 내 주민 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추가될 콘텐츠를 게임 내 주민 대사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여기에는 시리즈 주요 콘텐츠였던 커피숍 ‘비둘기 둥지’와 박물관 전시품목인 ‘명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돼 있다.
먼저 커피숍 ‘비둘기 둥지’는 ‘마스터(영문이름 Brewster)’란 이름의 무뚝뚝한 비둘기 NPC가 운영하는 곳이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지난 7일 한 트위터 유저가 마스터를 언급한 주민 대사를 발견했다. 트위터 게시물을 보면, 햄스터인 주민 햄둥이 “나 아직 말똥말똥해! 아무래도 마스터의 말이 맞나봐!”라며 게임에 등장치 않은 마스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늑대 주민인 ‘시베리아(영문이름 Fang)’가 “예술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여기 박물관은 내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서 좋아”라고 말하는 장면을 공유했다. 동물의 숲 시리즈 박물관의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명화’인데, 현재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시베리아의 대사는 향후 ‘명화’ 추가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오는 4월 말,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와 신규 요소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민 대사 속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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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20일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경영시뮬
- 제작사
- 닌텐도
- 게임소개
-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낚시, 곤충 채집 등을 즐기고 집과 마을을 꾸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등 평화롭게 즐기는 ‘치유 게임’이다. 물고기와 곤충, 화석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 자세히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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