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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첫 정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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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에픽세븐에 리버스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17일 리버스(Re:birth)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가 첫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1명의 금지 영웅을 선택하는 '프리밴'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승점과 랭킹 부담에서 벗어나 친선전을 즐길 수 있는 '모의전투'도 추가됐다. 이 외에 토벌 12~13단계 확장, 장비 재련 시스템, 촉매제 도감, 스토리 도감, 신규 영웅 '죄악의 안젤리카'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리버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은 오는 5월 8일까지 7일간 매일 10회씩 무료 영웅을 소환할 수 있으며, 19일까지는 장비와 아티팩트를 무료로 해제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프리 시즌을 통해 꾸준히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규 시즌 오픈에 맞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재미있게 플레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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