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에 중독된 홍콩소년, 끝내는 병원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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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드래곤라자’를 즐기던 한 청소년이 과로로 쓰러져 끝내는 병원으로 급송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에서 ‘드래곤라자’를 즐기던 한 청소년이 과로로 쓰러져 끝내는 병원으로 급송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 일간지 동방신문은 1월 2일자 보도를 통해 “신정 연휴기간 동안 19시간 내내 ‘드래곤라자’를 즐기던 한 소년이 피로로 졸도, 급기야는 병원으로 급송되었다”고 크게 알렸다.

이 같은 온라인게임 중독 피해는 유독 집착과 매니아성이 강한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종종 발생하던 일이지만, 국산 온라인게임으로 인해 외국 게이머가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홍콩 현지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신정연휴기간에 발생된 사건인지라 게이머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매우 뜨거운 상태다.

‘드래곤라자’의 개발사인 이소프넷은 “중화권 국가에서 드래곤라자의 인기가 높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열기가 뜨거운 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현지에서 불고 있는 게임열풍 속에서 올바른 게임문화의 정착이 한국 사회만큼 시급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드래곤라자’는 대만과 중국, 홍콩 등지에 진출해 대만지역의 경우 동시접속자가 5만 명을 웃돌고 있다. 또한 한국게임 최초로 대만지역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 ‘드래곤라자’ 전용 가판대가 설치되기도 했으며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식료품도 판매되는 등 온라인게임 한류열풍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메카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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