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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모포비아, 앞으로 발음과 문장 정확해야 유령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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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즈모포비아'가 좀 더 무섭고 어렵게 바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각종 초자연현상을 활용해 귀신을 찾아낸다는 독특한 콘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포게임 '페이즈모포비아'가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페이즈모포비아 개발사 키네틱 게임즈는 지난 18일, 게임 공식 레딧 페이지를 통해 변경사항과 추가될 업데이트 내용을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체로 낮았던 난이도를 높이며, 전반적인 공포감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일단, 그동안 소리만 내면 답해주던 유령과의 대화를 앞으로는 유령을 자극하는 정확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해야만 대답하도록 수정했다. 음성 인식을 켜놓지 않은 경우엔 유령이 무작위로 응답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 방에서만 나타나던 유령이 앞으로는 여러 방을 배회하기 때문에 증거를 수집하고 귀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선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난이도를 마냥 높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활용이 어렵던 유령의 글씨가 앞으로는 사진 증거로 간주되며, 카메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고스트 오브도 더욱 자주 등장한다. 이 밖에 게임 진행을 방해하던 여러 버그가 수정됨으로써 좀 더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상세한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페이즈모포비아는 지난 9월,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게임으로 여러 소품을 사용해 정해진 시간 안에 귀신의 정체를 파악하는 공포게임이다.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스팀에서 1만 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앞으로 유령과 대화하려면 정확한 대사를 읊어야 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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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모포비아 2020년 9월 19일
플랫폼
PC
장르
액션, 어드벤쳐
제작사
키네틱 게임즈
게임소개
'파스모포비아'는 1인칭 공포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초자연적 현상을 조사하는 수사관이 되어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이나 라디오, 주변에 있는 일기 등의 소품을 사용해 정해진 시간 안에 귀신의 정체를 파...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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