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더스크롤과 폴아웃으로 유명한 토드 하워드가 지휘하고 울펜슈타인 개발사 머신게임즈가 만드는 게임이 공개됐다. 바로 전세계 고고학도들이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 ‘인디아나 존스’가 주인공인 신작이다.
베데스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공식 SNS에 인디아나 존스 기반 신작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33초짜리 길이의 본 영상은 낡은 책상 위에 놓여진 노트, 여권, 필름 카메라 등을 비춘 뒤, 인디아나 존스를 상징하는 중절모와 채찍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인디아나 존스는 헐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고, 전설적인 배우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은 어드벤쳐 영화다. 1980년대에 나온 세 편의 영화는 전세계 극장가를 강타했으며, 약 20년이 흐른 2008년에도 후속작이 나올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2022년에도 제임스 맨골드가 감독한 속편이 개봉 예정이다.
베데스다의 인디아나 존스 기반 신작은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유명한 머신게임즈가 개발하며, 엘더스크롤과 폴아웃으로 유명한 토드 하워드가 제작 총괄을 맡는다. 아울러 과거 다수의 인디아나 존스 기반 게임을 발매했던 루카스필름게임즈(구 루카스아츠)도 참여한다. 이에 대해 피트 하인즈 베데스다 글로벌 홍보 담당자는 “토드 하워드는 베데스다의 수 많은 프로젝트에 총괄을 맡고 있다”며, “그가 현재 주목하고 있는 것은 스타필드와 엘더스크롤 6이며, 이번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 게임이 앞서 언급한 두 작품 개발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작이 베데스다가 MS에 인수된 이후 공개된 게임임에 따라 많은 이들이 Xbox 독점작으로 나올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Xbox 공식 트위터는 “이 게임은 Xbox에 속한다!(This game belongs on an Xbox!)”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다.
인디아나 존스 기반 신작의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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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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