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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 LIVE 가격 인상 발표, 유저 반발에 하루만에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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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가 Xbox LIVE 구독료 인상 발표를 하루 만에 철회했다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Xbox LIVE 구독료 인상을 발표했던 MS가 하루 만에 입장을 철회했다.

MS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유료 온라인 서비스인 Xbox LIVE 골드의 구독료 인상 정책을 발표했다. MS는 "Xbox Live Gold 이용료가 수년간 변경되지 않았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10년 이상 변경되지 않았다"며 "지역 시장 변화를 반영하고 Xbox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일부 시장에서 이용료를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바뀐 가격은 1개월 기준 9.99달러에서 11달러로, 3개월 이용료는 24.99달러에서 29.99달러로 각각 1달러, 5달러의 인상 폭을 보였다. 발표 당시 국내 가격 변화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MS가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많은 게이머들이 반발했다. 그동안 Xbox LIVE 골드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포트나이트나 콜 오브 듀티: 워존 같은 F2P 게임들도 유료 결제 없이 플레이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만이 가격 인상 발표로 인해 폭발한 것이다.

결국, MS는 가격 인상 정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인 23일 해당 사항을 없던 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F2P게임 무료 플레이도 선언했다. MS는 "멀티플레이는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며, Xbox는 그것에 의존하는 플레이어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가격 변동은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필 스펜서 Xbox 대표는 "이번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며 "항상 피드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MS의 빠른 대처와 정책 변경에 대해 많은 게이머들은 호평을 보냈다. 한 트위터 유저는 "실수를 인정하고 신속하게 수정하며, 유저들의 요구사항까지 받아들였다"며 "커뮤니티 의견에 귀 기울이는 Xbox 리더십을 칭찬한다"고 말했다.

▲ 가격 인상을 없던일로 하고 F2P 게임 무료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내용 전문 (사진출처: Xbox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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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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