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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년간 지스타 열릴 차기개최지 선정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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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지스타가 열렸던 부산 벡스코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차기개최지 물색에 돌입했다. 기존에는 최대 4년간 개최지 자격을 유지했던 반면, 이번에는 자격 유지 기간이 최대 8년으로 늘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5일,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지스타 차기개최지 선정 공고를 게재했다. 지스타 개최를 희망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오는 2월 25일 15시까지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스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경기도 일산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후 2009년부터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벡스코로 옮겼다. 2015년 재개최 심사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의 게임에 대한 부정적 행보와 경기도 성남시의 유치 의사 표명으로 개최지 변경에 대한 여론이 형성됐던 적도 있지만, 2020년까지 12년간 ‘부산 지스타 시대’가 이어졌다. 

이번 지스타 차기개최지 선정 공고가 기존과 가장 다른 부분은 자격 유지 기간이다. 지스타는 2년 개최 후 개최지에 대한 중간평가를 진행하고, 적격 판정이 나면 2년 더 연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4년간 행사를 연 다음, 중간평가를 거쳐 적격 판정을 받으면 4년을 더 연장하는 방식이다. 즉, 기존에는 최대 4년이었던 계약 기간이 최대 8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기간 연장에 대해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일단 행사를 유치하려는 지자체 측에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해야 한다. 지스타는 전시장만이 아니라 관광, 숙박 등 기반시설도 필요하기에 2년마다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는 "주최 측에서도 좀 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접근하고자 한다. 전시회 흥행 면에서 개최지가 장기간 고정되는 것이 바람직하기도 하며, 4년 후 중간평가에서 기존보다 긴 기간을 토대로 좀 더 종합적인 부분을 면밀하게 평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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