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디아블로 4 신규 직업이 공개됐다. 디아블로 1편에 등장했던 직업이자, 최신작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유연한 전투 플레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도적이다.
블리자드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디아블로 4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역은 기존에 발표된 원소술사, 야만용사, 드루이드 뒤를 잇는 4번째 직업인 도적이다.
도적에 대해 개발진은 매우 유연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직업이라 밝혔다. 강력한 궁수도, 은밀한 암살자도 될 수 있으며 출신 배경, 플레이 스타일을 플레이어 취향에 맞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제작진은 디아블로 4에서 가장 우선시하고, 제작 근간이라할 수 있는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도적이라 언급했다.
이러한 콘셉트는 새로 공개된 도적 트레일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도 읽을 수 있다. 영상에 등장한 도적은 '도둑이며, 이단자며, 살인자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인물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PC, 콘솔로 출시되는 디아블로 2 리마스터를 발표했다. 아울러 블리즈컨 패널 세션을 통해 모바일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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