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역사와 사회상, 전통 문화를 담아낸 공포게임 반교와 환원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대만 게임 개발사 레드캔들게임즈가 신작을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토대로 보면 이번에는 공포가 아닌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캔들게임즈는 19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작업 진행 중(Work in Progress)’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12초 분량으로 검사 혹은 도사처럼 차려입은 두 캐릭터가 격돌하는 모습을 담았다. 게임 제목을 포함해 추가로 공개된 내용은 없다.
다만, 공개된 영상을 토대로 게임 주요 방향을 짐작해볼 수는 있다. 일단 스테이지 구성이 2D 횡스크롤이며, 무기를 들고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캐릭터를 보여준 점을 토대로 장르는 액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캐릭터 복장, 스테이지 배경 등을 보면 기존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대만 전통문화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캔들게임즈는 대만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게임 반교와 환원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환원은 80년대 대만 사회상을 잘 담으면서도, 현실적인 공포감을 살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게임에 들어간 중국 시진핑 주석 풍자에 대해 중국 게이머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스팀에서 게임이 내려갔다. 결국 개발사는 지난 15일부터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반교와 환원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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