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신작 타임디펜더스, 5월 6일 일본 테스트 진행

베스파는 5월 6일 자사 신작 타임디펜더스 일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타임디펜더스는 베스파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RPG로, 지난 3월 대표 이미지와 CF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비공개 테스트 참가 모집에는 모집 당일 기존 테스트 규모였던 1,000명 이상이 신청했다.

베스파는 기존 4월로 예정되어 있던 1차 테스트와 5월 중 진행될 계획이었던 2차 테스트를 통합해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참여 인원은 기존 1,000명에서 3,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테스트 참여자는 보유 기기 사양과 통신환경 등을 고려해 선별할 계획이며,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 여부를 알릴 계획이다.

베스파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게임을 소개하는 목적뿐 아니라,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무엇을 실현하고 싶은지, 어떠한 재미를 지녔는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테스트 기간에도 앙케이트 조사와 개발자들과의 실시간 채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유저들의 적극적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임디펜더스는 2034년 도쿄를 무대로 한 모바일 디펜스 RPG로,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 전개,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 캐릭터 육성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밸런스, 플레이 패턴 등 게임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