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는 16일 저녁 7시 30분(현지 기준), 2021 텐센트 게임즈 연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텐센트는 자사가 준비 중인 게임 60여 종을 공개했다. 자체 제작과 해외 IP가 공존하는 가운데, 해외 IP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일본 게임이었다.
먼저 작년 연례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바 있는 진 삼국무쌍 패와 메탈슬러그: 각성 일정이 공개됐다. 진 삼국무쌍 패는 오는 7월 중국에 출시된다. 메탈슬러그: 각성은 왕자영요 등을 만든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와 원작 IP를 보유한 SNK 합작으로 오는 6월 중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을 기반으로 지난 2년 간 개발한 모바일 신작 ‘원펀맨 사법집행’, 원작자가 개발에 참여해 3년 간 준비 중인 디지몬 모바일 신작 ‘디지몬: 신세기’, 대항해시대 4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해양 전략 게임 '대항해시대: 바다의 군주', 코에이테크모의 또 다른 역사 시뮬레이션 대표작 노부나가의 야망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전략 RPG '신 노부나가의 야망',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대전 게임 '프로젝트: 파이터(가칭)', 2019년에 첫 공개되어 이번에 현지 사전예약이 시작된 '목장이야기 모바일'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외부 IP에 의지하지 않은 텐센트 자체 신작도 공개됐다.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샌드박스 MMO ‘핸드메이드 플래닛’,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동서양 배경 전략 게임 ‘리턴 오브 엠파이어’ 등이 있으며, 과학, 건강, 예술, 교육 분야에 도움을 줄 기능성 게임 24종도 선보여졌다. 이 외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4.0 업데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로블록스 중국 서비스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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