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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차 디펜스 워 비중 96%, 썸에이지 1분기 매출 7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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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에이지 2021년 1분기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

썸에이지가 17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5억 456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0억 8,293만 원이다. 

적자를 벗어나진 못했지만,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48%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상승은 작년 11월에 출시된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 디펜스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주 요인이다. 데스니티 차일드 디펜스 워는 올해 1분기에 72억 1,400만 원을 벌어들이며 썸에이지 전체 매출의 96%를 담당했다.

썸에이지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 나온 신작 데카론M이 구글 플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17일 오후 2시)도 구글 플레이 20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텐센트가 최대주주로 등극한 로얄크로우는 3월 24일부로 썸에이지 자회사에서 제외됐으며, 직전까지 실적은 1분기에 반영됐다. 텐센트의 로얄크로우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썸에이지는 “앞으로 크로우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썸에이지가 로얄크로우 지분을 텐센트에 매각하며 발생한 수익은 기타수익 206억 원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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