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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수상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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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수상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1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이하 퓨처랩)에서 개최한 ‘2021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퓨처랩 인디게임 창작자 지원 사업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수혜 팀 카셀게임즈와 밋앤그릿의 상금 후원과 여러 선배 창작자들의 재능 기부로 개최됐다. 신선한 재미를 추구하는 PC/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인디 창작팀과 개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 신청과 함께 제출된 팀/게임 소개서와 프로토타입 플레이를 통해 아이디어, 그래픽,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상식은 SGM에서 열렸다. 1등상에 해당하는 카셀게임즈 상과 밋앤그릿 상에 팀오파츠의 ‘프로스토리’와 유니 스튜디오의 ‘그리드 페이지’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아이디어상에 팀 레이지의 ‘요괴수의록’과 꾸덕의 ‘레디 액션’이 선정 됐으며, 그래픽 상에는 스튜디오 두달의 ‘라핀’과 아이스핫초코 게임즈의 ‘데몬스 스파이어’가 선정 됐다. 끝으로 게임 플레이 상은 웰던의 ‘업스테어즈’, 팀 아이볼의 ‘스키드’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성장한 선배 창작자들이 그들이 받았던 지지와 응원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밋업 행사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팀과 심사위원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1 대 1 피드백 세션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SGM 창작부문을 수료한 선배 창작자들이 참가해 게임 출시까지 겪었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공모전 수상, 비수상 여부에 관계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 상금을 기부한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는 “후배 창작자들을 돕는 소중한 기회를 준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참여해준 동료 SGM 창작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들이 자주 열려서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퓨처랩 백민정 상무는 “이번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의 영광을 안은 8개 팀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공모전에 함께한 많은 인디게임 창작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퓨처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창작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건강한 성장, 더 나아가 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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