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개발한 토드 하워드가 엘더스크롤 6 개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드 하워드는 지난 2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공개된 스타필드 이야기와 함께 엘더스크롤 6와 인디아나 존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중 엘더스크롤 6는 현재 디자인(기획)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넓고 세밀한 오픈월드와 상호 작용 가능한 시스템 등을 내세우고 있어, 실제 개발을 거쳐 출시까지 이르려면 최소 몇 년은 더 걸릴 것으로 추측된다.
엘더스크롤 6는 지난 2018년 E3에서 처음 공개됐다. 티저를 공개했을 때 게임에 대한 다른 정보는 없었고 2019년 E3에서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었다. 이후 2020년 디벨롭 브리튼 컨퍼런스에서도 출시와 동시에 Xbox 게임패스에 등록된다는 것과 싱글플레이 게임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토드 하워드는 2022년 출시 예정인 스타필드와 그에 적용될 새로운 게임 엔진인 크리에이션 엔진 2에 개발 인력 대부분이 투입되고 있지만, 같은 게임 엔진을 사용하는 엘더스크롤 6 프로젝트도 서로 얽혀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엘더스크롤 6에는 크리에이션 엔진 2에 개선 사항이 더 추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펜슈타인 시리즈 제작사 머신게임즈가 개발 중인 인디아나 존스 기반 신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토드 하워드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 2009년 게임 계획을 전달하고 실행시킬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인디아나 존스를 정말 좋아하지만 게임을 만들 기회가 있을 줄은 몰랐다. 게임을 개발 중인 머신게임즈는 최고의 팀이며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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