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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실적 악화, 넥슨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42% ↓

▲ 넥슨 2021년 2분기 실적 요약표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1일 자사의 2021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301억 원, 영업이익은 3,025억 원, 당기순이익은 2,23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13%, 42%, 55% 감소했다.

넥슨의 2분기 지역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매출의 58% 차지하는 국내 매출은 326억 9,000만 엔(한화 약 3,414억 원)으로 전년과 거의 비슷하지만 전체 매출의 24%에 해당하는 중국 지역 매출은 134억 8,400만 엔(한화 약 1,4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가 감소했다. 일본과 북미 및 유럽 기타 지역 매출도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PC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모바일은 8% 감소했다.

▲ 넥슨 2021년 2분기 지역별 매출 요약표 (사진출처: 넥슨 IR 공식 홈페이지)

넥슨의 2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 매출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유저 이탈과 매출 감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분기엔 노동절과 13주년 등 굵직한 업데이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트 유저와 유료 사용자 감소를 막을 수 없었다.

국내의 경우는 상반기에 트럭 시위 이슈가 있던 메이플스토리 영향으로 PC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나, 바람의 나라: 연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등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함에 따라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이와 별개로 서든어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프로젝트 매그넘’과 ‘프로젝트 HP’ 등 신작게임 10종과 신설 조직인 '넥슨 필름 & 텔레비전'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멀티플랫폼 기반으로 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며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글로벌 IP의 가치 확장과 신규 IP 발굴 및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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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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