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오는 8월 26일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기대치가 리니지2M 수준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이장욱 IR 센터장은 11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니지2M의 기대치에 대해 밝혔다. 이 실장은 "최근 MMORPG 흥행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풍부한 대기수요와 성장 여력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블소2는 기존 게임과 또 다른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블소 IP에 대한 유저 성향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맞춰 라이트 유저부터 하드코어 유저를 널리 아우르는 BM을 설계했다"며 "하드코어 유저만 타깃으로 하는 것은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기 때문에 BM을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BM을 바탕으로 블소2의 기대 성과를 상당히 높게 잡고 있다. 이장욱 센터장은 "(블소2의) 매출 기대치를 리니지M과 비교할 순 없겠지만, 리니지2M과 비슷한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목표치를 밝혔다.
리니지2M은 2019년 11월 27일 출시돼 첫 날 약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매출 1위로 뛰어올랐으며, 한동안 리니지M을 제치고 국내 구글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이번 비교는 출시 초기가 아닌 현재 리니지2M 매출을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도 있다. 리니지2M은 지난 2분기 2,180억 원의 국내/외 매출을 기록했으며, 정확한 수치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만과 일본 매출을 제외한 국내 매출은 1,000억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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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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