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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히데오 "매즈 미켈슨 주인공인 게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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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지마 히데오가 매즈 미켈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코지마 히데오 공식 트위터)

코지마 히데오가 데스 스트랜딩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배우 매즈 미켈슨과 작품을 더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코지마 히데오는 지난 2일, 본인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매즈 미켈슨과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매즈 미켈슨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아이디어가 다수 있다며, 이 중 한 가지를 매즈에게 소개한 바 있다고도 전했다. 

코지마의 설명에 따르면 매즈는 그 아이디어를 주의 깊게 들었으나, 제목을 듣고는 바로 얼굴을 찌푸렸다. 코지마가 정한 제목이 '매즈 맥스'였기 때문이다. 매드 맥스를 패러디한 이름을 듣고는 장난이라 생각한 것이다. 다만, 코지마 히데오는 진심으로 생각한 제목이었다고.

매즈 미켈슨은 배우 인생 최초로 데스 스트랜딩을 통해 게임에 직접 모션 캡쳐 및 성우로 참여했다. 작중 그는 미지의 인물인 '클리프'로 분했으며, 2019 더게임어워드에서 우수 연기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보였다. 코지마 히데오도 그의 실제 모습을 캐릭터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초기에는 없었던 흡연자 설정을 캐릭터에 추가하기도 했다.

코지마 히데오가 차기작에서도 매즈 미켈슨과 함께 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 매즈 미켈슨은 '매즈 맥스'라는 제목을 듣고 농담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매즈 미켈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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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 2019년 11월 8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어드벤쳐
제작사
코지마프로덕션
게임소개
'데스 스트랜딩'은 어느 날을 기점으로 세계에 갑자기 벌어진 일련의 괴현상'데스 스트랜딩'으로 인해 생사의 경계가 무너졌으며, 이로 인해 인류의 문명이 파괴되었다. 살아남은 인류는 최소한의 구색만을 갖춘 채 택배...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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