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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주차지만, 디아 2: 레저렉션 서버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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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발생한 서버 문제에 대한 운영진 답변 (자료출처: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미국 공식 포럼)

지난 24일 출시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픽을 개선하면서 원작 특징을 살린 게임성 자체는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으나, 문제는 서버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출시 직후부터 서버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출시 3주차를 맞이한 지난 주말에도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 문제는 국내가 포함된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전 지역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로그인 관련 장애를 비롯해 획득한 아이템 일부가 사라지는 등 데이터 손실 문제, 플레이 중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는 문제 등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아블로 2 공식 토론장 등을 통해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이에 관련해 블리자드에서는 내부적으로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이를 수정하고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운영진은 12일 미국 공식 포럼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로그인을 하지 못하거나 진행 상황이 소실되는 등 주말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를 조사하고 있다. 모든 플랫폼에 대해 비상 유지보수를 진행했고, 이후에도 서버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많은 플레이어가 성역에 방문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단기적인 해결책과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모든 유저들에게 더 좋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어떠한 해결책을 마련 중인지, 이 방안이 언제쯤 게임에 적용되는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출시와 동시에 트위터 시청자 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게임트릭스 PC방 사용량 2위까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도 디아블로 2는 레저렉션 출시 후 2위까지 오르며 간만의 RPG 돌풍을 일으켰다. 다만,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본격적인 파밍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래더’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래더 시작 전임에도 불안한 서버 상태가 개선되지 않았기에 래더 도입 전에는 반드시 문제를 해소해야 게임이 제대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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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레저렉션 2021년 9월 24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2: 리저렉티드'은 2편과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 리마스터 버전이다. 우선 기존 2D 그래픽을 HD 3D로 교체하고 시네마틱 영상을 비롯해 캐릭터 스킬과 움직임 등을 현세대에 맞게 새로 제작했다. 그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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