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공포게임 하우스 오브 애쉬(House of Ashes)의 엔딩 말미에 후속작이자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시즌 1 마지막 이야기인 ‘더 데블 인 미(The Devil in Me)’ 트레일러가 담겨 있어 화제다. ‘더 데블 인 미’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시즌 1 피날레를 장식하는 4번째 작품으로, 지난 7월 상표 등록 이후 별다른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다
▲ 지난 7월 상표 등록된 '더 데블 인 미' (사진출처: Justia 공식 홈페이지)
최근 출시된 공포게임 하우스 오브 애쉬(House of Ashes)의 엔딩 말미에 후속작이자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시즌 1 마지막 이야기인 ‘더 데블 인 미(The Devil in Me)’ 트레일러가 담겨 있어 화제다.
‘더 데블 인 미’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시즌 1 피날레를 장식하는 4번째 작품으로, 지난 7월 상표 등록 이후 별다른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다. 하우스 오브 애쉬 클리어 후 등장하는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보면 '더 데블 인 미' 관련 영상이 등장하는데, 어두운 배경과 인간의 무기력함을 나타내는 나레이션이 함께 담겨 있다. 이러한 무기력함은 방 안에 갇혀 숨을 쉴 수 없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모습과 철창에 갇혀 소리지르는 다른 남자의 절규를 통해 더 부각된다.
▲ 엔딩 크레딧을 다 본 후 등장하는 '더 데블 인 미' 예고 영상 (영상출처: Bigdaddyjende 유튜브 채널)
또한 나레이션은 “그들의 눈에 담긴 공포를 보라”며, ‘인간들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라는 말을 통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이번 작품의 중요한 요소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영상 말미에는 기계에 의해 인위적으로 조작되는 듯한 해골의 모습, 그리고 해골이 흡연이나 말하기 등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졌다. 이렇듯 해골을 조종하는 듯한 모습과 인간의 무기력함을 즐기는 듯한 나레이션을 통해, 누군가가 준비한 함정이나 난관을 헤쳐나가는 것이 해당 작품의 주요 스토리일 수도 있다고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