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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 부진에 리니지도 하락, 엔씨 3분기 영업익 5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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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2021년 3분기 실적 (자료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3분기에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56% 하락했다. 주 요인은 그간 엔씨소프트 실적을 견인해온 PC온라인과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 매출 감소에, 8월 말에 출시한 블소2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다만 11월 4일 출시된 리니지W가 초기에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기에, 4분기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11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엔씨소프트는 매출 5,00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 당기순이익 99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 35% 줄었다.

게임별 매출을 보면 리니지M과 PC온라인 리니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전년 동기보다 38.7% 줄어든 1,503억 원을 기록했고, PC온라인 리니지 역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매출 역시 리니지 비중이 높았던 국내가 29.36% 줄었다.

아울러 8월 2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블소2는 3분기 매출이 229억 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9월 말까지 만족스럽지 못한 매출을 기록했다. 유저 특성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오고 있으며,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좀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영업이익 하락 역시 매출 부진에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 2021년 3분기 엔씨소프트 게임별 매출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페이지)

다만 4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지난 4일 국내를 포함한 12개국에 출시된 리니지W가 초기에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 평균 매출은 120억 원이며, 12일까지 누적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니지W는 내년에 북미, 유럽에 출시되며, 리니지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신작 프로젝트 TL도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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