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기존 레지던트 이블 영화와 달리, 바이오하자드 원작 게임에 좀 더 가깝게 제작된 리부트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 시티'가 국내 개봉 일정을 확정지었다.
소니픽쳐스코리아는 27일, 레지턴트 이블: 라쿤 시티 국내 개봉일을 2022년 1월 19일로 발표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해외 버전과 같은 구도로, '모든 이야기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번 영화는 원작 게임의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 1편에 등장하는 웨스커, 질 발렌타인 등의 캐릭터는 물론, 2편부터 나오는 레온이나 클레어 등도 등장한다. 전반적으로 2002년 출시된 원작 게임과 최근 리메이크 된 바이오하자드 RE:2 설정이 반영됐다고 한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지난 11월 24일 선 개봉했다. 다만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29%를 기록 중이며, 메타크리틱에서는 전문가 평점 44점(100점 만점), 유저 평점 3.5점(10점 만점)으로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들 평가를 보면 '공포감이 부족하다', '독창적 개성이 사라졌다', '게임 원작의 정신은 잘 계승했지만 영화적 스릴로 표현하는 데는 패했다' 같은 혹평이 많다. 그러나 '게임을 충실하게 각색했다'라는 점은 다같이 인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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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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