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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파티의 힘, 닌텐도 스위치 1억 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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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 1억 대 돌파 및 판매 현황 (자료출처: 닌텐도 IR 페이지)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닌텐도 스위치 전세계 판매량이 1억 대를 돌파했다. 아울러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스위치 출하량은 1억 354만 대로, 1억 163만 대에 그친 Wii를 추월했다. 출하량 기준으로 보면 닌텐도 스위치는 NDS, 게임보이에 이어 닌텐도 콘솔 중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기록됐다.

이 내용은 3일 진행된 닌텐도 2022년 3분기(회계연도 기준, 2021년 9월~12월) 실적발표를 통해 전해졌다. 닌텐도는 지난 분기에 스위치 출하량이 9,000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고, 이번에 기념비적인 수치라 할 수 있는 1억 대를 돌파한 것이다. 작년 스위치 판매에 대해 닌텐도는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 및 물류대란에 영향을 받아 특히 북미 지역에 공급부족이 이어졌음에도, 스위치 출시 후 두 번째로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적을 견인한 주요 타이틀을 발표했다.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출하량은 1억 7,900만 장이며, 작년 11월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1,397만 장,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796만 장, 마리오 파티 슈퍼 스타즈가 543만 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작년 12월 31일 기준 출하량 100만 장을 넘긴 게임은 29종인데, 이 중 22개가 닌텐도 퍼스트 파티 타이틀이다. 경쟁력 있는 퍼스트 파티를 발판으로 삼아 스위치가 1억 대 판매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 2021년 4월~12월 닌텐도 스위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판매 현황 (자료출처: 닌텐도 IR 페이지)

그리고 올해도 닌텐도 스위치 기대작 다수가 출시된다. 우선 지난 1월 28일에는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출시됐으며,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3월 25일에 발매된다. 이 외에도 스위치 출시 초기 판매를 주도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후속작에 스플래툰 3, 베요네타 3 등이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스위치 강세는 올해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6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나 콘솔 수명 주기를 기준으로 보면 아직 중반대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 연말 성수기에도 높은 하드웨어 판매량을 유지했고, 좋은 흐름을 타며 2022년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게임업계 화두로 떠오른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자사 브랜드는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만든 제품을 기반으로 하며, 닌텐도 DNA가 없는 사람들이 그룹에 많이 합류하는 것은 회사에 플러스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닌텐도의 기존 인수합병 사례를 토대로 보면 인수를 하더라도 장기간 닌텐도 콘솔 게임 제작에 협력하며 합을 맞춰온 회사를 주요 대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닌텐도는 이번 분기(2021년 9월~12월)에 매출 6,959억 4,600만 엔(한화 약 7조 2,600억 원), 영업이익 2,525억 9,200만 엔(한화 약 2조 6,3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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