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에 방영되어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초대 포켓몬스터 TV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았던 히다카 마사미츠 감독이 사망했다.
이 소식은 고인의 연출 동기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동 중인 후쿠다 미츠오 감독이 전했다. 후쿠다 감독은 10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수전사 가루키바, 포켓몬스터를 맡았던 히다카 마사미츠 감독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연출 동기이고, 드라고나, 와타루 등에서 같이 작업했다. 유감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히다카 마사미츠 감독은 일명 ‘무인편’이라 불리는 첫 포켓몬스터 TV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았고, 이후 방영된 포켓몬스터 AG 감독, 포켓몬스터 DP 콘티, 연출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등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극장판 다수에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수전사 가루키바, 신극장판 이니셜 D 레전드 1~3편 등 애니메이션 다수의 감독으로 참여했다.
그 중에도 1997년에 국내와 일본에 방영된 첫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은 게임 1세대와 2세대를 원작으로 주인공 지우와 피카츄의 여정을 다뤘다. 당시 국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았던 포켓몬스터를 널리 알린 작품이며, 포켓몬스터 올드 게이머 중에는 당시 TV에서 방영된 첫 애니메이션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현재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게임도 대중적인 타이틀로 자리잡았고, 올해 1월에 발매된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역시 인기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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