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피카츄 커플이 자리한 포켓몬스터 테마 약혼반지가 출시되어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에는 이 약혼반지에 장착할 수 있는 몬스터볼 모양 다이아몬드가 발매됐다.
일본 쥬얼리 업체 유트레저는 지난 9일 약혼반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몬스터볼 다이아몬드’를 출시했다. 유트레저는 작년에 피카츄 등 포켓몬에 영감을 받은 약혼반지를 선보였던 업체로, 이번에 내놓은 몬스터볼 다이아몬드는 이 반지에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몬스터볼 다이아몬드는 말 그대로 몬스터볼처럼 가공한 동그란 다이아몬드다. 실제로 제품을 보면 특유의 동그란 모양에 가운데에 달린 버튼 모양도 구현해서 투명한 몬스터볼처럼 보인다. 유트레저 측은 통상적으로 일본 현지에서 라운드형 다이아몬드는 58면체로 컷팅하는데, 이번 제품은 그보다 2배 많은 143면체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몬스터볼 다이아몬드는 반지에 옵션으로 넣을 수 있고, 선택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참고 가격은 0.3CT, G,H컬러, SI 클래스 다이아몬드를 장착할 수 있고, 다이아 가격은 31만 3,500만 엔(한화 약 299만 원)이다. 제품은 유트레저 온라인 쇼핑몰과 이케부쿠로 상점에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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