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의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오픈월드 RPG '호그와트 레거시'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보다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2를 통해 '호그와트 레거시'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이전까지 공개된 영상들이 호그와트 학생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학교생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영상에서는 작품 전체에 깔려 있는 음모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전반적인 트레일러의 분위기도 굉장히 어두운 편이며, 호러 장르에서나 볼법한 오브제나 크리처가 등장한다.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슬리데린 기숙사 설립자인 살라자르 슬리데린과 어둠의 마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 슬리데린 학생이자 이번 작품의 주역 중 한 명인 세바스찬 샐로우가 비밀의 방으로 추측되는 곳에서 후플푸프의 학생에게 해리포터 시리즈 전통의 고문 저주인 크루시오를 가르쳐 주는 장면과 함께, 해골 병사, 좀비, 트롤과의 전투 장면이 등장한다.
호그와트 레거시가 자유로우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세바스찬 샐로우와 친구가 되어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이와 같은 어두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추측된다. 그로부터 어둠의 마법을 배울지 말지 역시 플레이어가 직접 결정할 수 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내년 2월 10일, PC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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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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