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시리즈에 관한 수수께끼의 사진을 공개했다.
23일(국내시간)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2.5 버전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해당 패치노트엔 각종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 사항이 적힌 가운데, 말미에 의문의 사진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에는 뜻을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노트와 디아블로 2 설명서가 있으며, 주변엔 반지, 단검, 열쇠, 코인 등 각종 물건들이 보인다.
블리자드는 사진과 함께 “우리는 오래된 디아블로 2 설명서를 뒤적거리다가 이 혼란스러운 비문을 발견했다.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라고 말하며, 이것이 일종의 수수께끼임을 암시했다.
블리자드는 이전에도 유저들에게 여러 차례 수수께끼 형식으로 게임 관련 정보를 예고한 적이 있다. 현재 유저들은 공개된 사진이 개발 중인 디아블로 4 발매일에 관련된 힌트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명쾌한 해답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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