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디아블로 4를 비공개 테스트를 위한 초대장 발송이 시작된 것이다.
블리자드는 28일, 디아블로 4 외신 매체 등을 통해 비공개 테스트 첫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비공개 테스트의 진행을 알린 후 약 1주일 만이다. 초대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유저들 다수가 당첨 메일을 받았다고 알리고 있다. 이번 테스트 참가자는 디아블로 3 최종 콘텐츠를 장기간 플레이한 유저 중심으로 선정됐고, 기밀 유지를 조건으로 한다.
기종은 PC,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5, PS4다. 디아블로 4 엔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며, 지옥물결, 악몽 던전, 망자의 속삭임, 증오의 전장, 정복자 보드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받는다. 이번 테스트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내년 초에 진행되는 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디아블로 4는 디아블로 시리즈 신작으로, 오픈 월드에 비선형적인 게임 진행을 적용했다. 게임 내 150여 개의 던전이 제공되며, 플레이어 진행 순서에 따라서 지역의 성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PK와 함께 2편의 하드코어했던 요소가 대거 부활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게임은 PC, PS4, Xbox One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테스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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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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