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은 2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NHN FORWARD)를 열었다.
키노트는 NHN 기술위원회를 총괄하는 박근한 이사를 필두로 게임기술센터장 류희태 이사, NHN DATA 이진수 대표, NHN 클라우드 김명신 CTO 등 NHN 주요 기술 리더가 자사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우선 NHN 기술위원회 박근한 이사는 "NHN이 제공하는 클라우드/AI, 게임, 결제, 광고,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의 원천은 역시 기술"이라며 "각 분야 기술의 유기적 연결을 바탕으로 가치를 드높이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NHN 게임기술센터장 류희태 이사는 자사 캐주얼게임 제작 노하우를 반영한 퍼즐게임 개발 엔진 엠브릭(M-Brick)을 선보였다. 또, NHN DATA 이진수 대표는 NHN DATA 글로벌 사업 청사진과 데이터 기반 기술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 NHN 클라우드 김명신 CTO는 내년 개소를 목표로 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확대 전략과 표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통합 메시징 플랫폼 노티피케이션(Notification)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키노트 외에도 AI, 클라우드, 백엔드, 프런트엔드, 인프라/보안, 성능개선, 데이터활용, UI, 협업툴 등을 주제로 총 42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 중에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클라이언트 성능 향상 노하우를 담은 '유니티에서 웹 캐시와 성능 향상: 캐시스토리지(CacheStorage)의 활용'도 있다.
아울러 기술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는 라운지 토크, NHN을 비롯해 코오롱베니트, 인텔코리아, 레드햇코리아, 깃허브, 이테크시스템 등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 등이 운영된다.
NHN 기술위원회 박근한 이사는 "NHN은 기술로 자사 서비스와 외부의 이용자를 연결하고 있는 만큼 기술을 공유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며 "이 같은 기술 공유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티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은 NHN 포워드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개발자들과 기술 및 개발 지식을 공유하고, 실무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됐으며, 사전 참가신청에 6,5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이 중 선정된 2,500여 명이 현장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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