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 147조 추산, 전년비 7.4%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즈에서 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및 2023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 한 해 콘텐츠산업에서 나타난 다양한 변화와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년을 전망한다.

우선 올해 콘텐츠산업을 ▲부문별 통계 ▲장르별 주요 현안 ▲빅데이터 ▲타임라인 등으로 정리한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콘텐츠산업에 어떤 일이 발생했고, 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파악한다. 발제는 콘진원 정책본부 송진 본부장이 한다. 콘진원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146.9조 원, 수출액은 130.1억불, 고용 규모는 65.7만 명으로 각각 1.5%, 1.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세미나 2부에서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올해 이슈를 돌아보고, 콘텐츠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으며, 포맷티스트 김용재 대표이사,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국장, 스마일게이트 이경진 실장, 클레온 진승혁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재헌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하며, 수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CKL스튜디오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