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라이더 리그의 역사를 쓰고 은퇴했던 문호준을 다시 선수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호준은 지난 5일, 개인방송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업로드된 개인 유튜브 영상에는 “은퇴 후 감독 및 구단주로서 팀을 이끌고 우승하는 등 팬들의 도움 아래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영상을 보며 확신이 생겼다”, “역시 선수로서 게임을 즐길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문호준은 과거 2020년 11월 20일, 개인방송에서 은퇴를 발표하며 10년이 넘는 기간의 선수 생활을 끝마쳤다. 당시 카트라이더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선수였기에,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은 문호준의 은퇴에 아쉬움을 표했다.
은퇴 후 문호준은 한화생명 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의 감독으로 전향하며 또 다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감독 부임 첫 해에는 팀전 준우승과 소속 선수의 개인전 우승을 도우며, 지도자로서의 자질도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후에 직접 BLADES라는 이름의 구단을 설립하며 감독 및 구단주로서 팀을 총괄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팬들은 “우승이고 뭐고 다시 돌아온 게 너무 좋다”, “신이 돌아온다”, “ 문호준의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 등의 반응들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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