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3일 발매되는 렐릭 엔터테인먼트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가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그간 제기된 아쉬움을 풀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7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되며, 미군, 영국군, 독일 국방군, 독일 아프리카 군단 4개 진영과 각 진영 특수 병과를 체험할 수 있으며, 1 대 1부터 4 대 4까지 다양한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렐릭 엔터테인먼트는 테스트를 통해 서버 부하 및 안정성, 대기열과 클라이언트 안정성 및 호환성을 점검한다.
사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는 공개 당시부터 여러 번에 걸친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검증해왔다. 이를 통해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특징으로 손꼽힌 싱글플레이를 확장하는 부분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만, UI 측면에서 편의성이 다소 부족하고, 제 2차 세계대전을 토대로 한 현실적이고 무게 있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손꼽혔던 기존작과 달리 전투 흐름이 빠르고 가벼워져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앞서 이야기한 단점을 얼마나 보완했느냐가 향후 행보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원피스 오디세이가 3위로 상승한 가운데, 11일 출시한 신작 ‘강호십일’이 5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서버 점검을 끝낸 구스 구스 덕이 12만 2,663명 동시접속자 수로 7위에 올라 순위권에 복귀했다. 로스트아크는 비정상적으로 플레이하던 유저 다수를 제재하며, 동시접속자 수가 8만 8,972명으로 하락해 12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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